3기 신도시 사전청약…번호 남기면 3개월 전 문자 안내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모습을 미리 보고 청약 일정도 손쉽게 볼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3기 신도시는 ▲서울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 가능 ▲국공립 유치원 100% 공급 ▲기존택지보다 기업용지 2배 이상 확보 ▲무주택 서민 위한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도시 등의 원칙을 설정했다. 국토부는 지구지정을 모두 완료하고 지구계획을 수립 중으로 내년 말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남양주 왕숙 6만6천가구, 하남 교산 3만2천가구, 인천 계양 1만7천가구, 고양 창릉 3만8천가구, 부천 대장 2만가구 등이다.

3기신도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도시 위치, 주택호수, 주요 교통대책, 조감도 등의 기본 자료와 3기신도시를 설계하는 건축가들의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3기신도시 청약일정 알리미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자가 연락처, 관심지구 등을 등록하면 관심지구의 청약일정을 3~4개월 전 문자로 안내한다.

사전청약이 시작되는 시점에 3기 신도시 분양가가 구체화될 예정이다. 알리미 신청 시 희망면적과 관심지구 선호이유 등의 의견도 지구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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