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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차별화' 나선 롯데홈쇼핑, 베테랑과 '뷰티쇼' 론칭


조윤주·하도성 등 뷰티 전문 쇼호스트 내세워…프리미엄으로 전문성 ↑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20년차 베테랑 쇼호스트를 내세운 뷰티 전문 프로그램을 연이어 신설하며 뷰티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뷰티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홈뷰티' 시장이 급성장하는 등 시장이 포화되면서 뷰티 프로그램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롯데홈쇼핑은 조윤주, 하도성 등 풍부한 경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뷰티 전문 쇼호스트를 내세워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또 뷰티 상품기획자(MD), 방송제작자(PD)들로 구성된 전담팀도 구성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외 유명 상품들을 단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 다수의 이미용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25년차 뷰티 전문 하도성 쇼호스트를 내세운 '하도성의 퍼스트뷰티'도 론칭했다. 최신 뷰티 트렌드와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하며 론칭 방송에서 프랑스 유명 에스테틱 브랜드 '캐롤프랑크'의 '롤링쿠션'을 선보인 결과 70분 동안 주문수량 6천300세트, 주문금액 6억 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롯데홈쇼핑은 이달부터 국내∙외 유명 뷰티 상품들을 단독으로 론칭한다. '프라다 향수 인퓨전 라인' 등을 업계 최초로 판매하고, 국내 유명 제약회사인 동국제약의 핵심 원료 성분을 함유한 '파운데이션'과 지난 상반기 배우 '염정아 쿠션'으로 화제가 됐던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TR'의 신상품도 단독으로 론칭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뷰티 상품 정보가 무분별하게 쏟아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정보 제공으로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뷰티 전문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됐다"며 "홈쇼핑 고객들에게 유명한 베테랑 뷰티 전문가들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춘 정보를 전달하고, 단독 뷰티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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