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하락…홍콩시위로 亞 리스크↑

홍콩,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증시 동반 약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홍콩 시위가 격화되면서 아시아 금융 불안 우려로 번져 국내 증시가 하락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약세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5%(16.46포인트) 떨어진 1925.83으로 나흘 만에 하락반전했다.

미중 고위급 회담이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대두됐고, 홍콩 송환법(범죄인 인도법) 시위가 격화되면서 리스크도 커졌다.

[그래픽=아이뉴스24]
지난 12일 송환법 반대 시위로 홍콩 국제공항이 마비되는 등 홍콩 시위가 글로벌 지정학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홍콩 시위가 더 이상 홍콩만의 문제가 아닌 지정학적 리스크화 되고 있어 향후 사태를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태 악화 시에는 중국 경제는 물론 아시아 전체 경제의 커다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아시아 통화의 환율 불안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1.11% 하락으로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3시18분(한국시간) 기준 1.81%,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6%, 대만 가권지수는 1.05% 떨어지는 등 아시아 주요증시가 모두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726억원, 기관이 40억원 순매도였으며 개인은 1천558억원 매수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셀트리온, 신한지주, SK텔레콤이 약세였다. 네이버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0.58%(3.42포인트) 내린 590.75로 장을 마쳤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7억원, 846억원 어치를 팔았고, 개인만이 1천566억원 매수우위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9%(6.00원) 오른 1222.20원에 거래됐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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