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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女 고객 목소리 반영한 속옷 선보인다


란제리 PB 언컷, 고객 피드백으로 골프·웨딩 전용 라인 첫 출시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그동안 쌓아온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 고객들의 고민을 반영한 골프·웨딩 속옷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본격 라운딩 시즌과 결혼 성수기를 맞아 더 다양한 고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가 만든 란제리 편집매장 '엘라코닉'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언컷 골프 브라렛'은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만든 PB 제품이다. 이 제품은 여성 골퍼들이 필드에서 느끼는 고민을 반영해 개발됐다. 더욱 쾌적하고 정확한 골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설계, 소재, 디자인까지 차별화 한 점이 특징이다.

골퍼들의 스윙 동작을 연구해 개발한 골프 브라렛은 컵 라인을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무빙 밴드를 적용해 안정감과 밀착력을 높였다. '와이어리스(wireless)'의 편안함은 물론, 어깨와 팔이 편안하게 움직이면서 가슴도 안정감 있게 서포트 해줄 수 있게 만들었다. 기존 스포츠 브라에서 볼 수 없던 볼륨 기능도 강화해 아름다운 핏을 더했다.

소재도 남다르다.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켜주는 기능성 소재인 '파워네트'와 '아스킨(Askin)'을 사용해 라운딩 하는 내내 상쾌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브라 날개선은 히든 봉제로 처리해 피부에 닿을 때 거슬림이 적고 안감도 특수 소재로 이중 처리해 땀을 빠르게 흡수한다. 몸에 밀착되는 타이트한 골프 웨어를 입었을 때 겉옷 위로 드러나는 실루엣도 고려해 디자인했다. U자 모양으로 만든 뒷 라인은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해 스윙동작을 돕는다.

언컷 웨딩 속옷  [사진=신세계백화점]
언컷 웨딩 속옷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4~5월 본격 결혼 시즌을 맞아 '언컷 브라이덜 컬렉션'도 처음 출시한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신부를 위해 화이트와 샴페인 컬러 두 가지로 선보이는 이번 라인은 새틴, 시스루 레이스, 아일렛 코튼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언컷의 대표 아이템인 브라렛에 특별한 날을 위한 푸쉬업 볼륨 기능을 더해 두 종류로 준비했다. 가슴 라인을 레이스로 부드럽게 감싸는 디자인과 깨끗하고 단아한 느낌을 주는 아일렛 코튼 볼륨 브라렛이다.

이 외에도 웨딩 드레스를 연상하게 하는 레이스 가운, 새틴 슬립도 함께 구성했다. 브라, 팬티와 함께 편안하게 매치할 수 있는 코튼 파자마 세트도 있어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지에서도 로맨틱하면서 세련된 룩을 선보일 수 있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골프∙웨딩 속옷은 고객들의 수요를 빠르게 캐치한 PB제품의 장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카테고리로 신규 고객들을 끌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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