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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중고 전기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SK엔카닷컴, 중고차 시장 전기차 등록대수 꾸준히 증가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지난해 전기차 등록대수는 1천9대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등록대수도 지난해 12월 155대에서 올해 1월 230대로 늘었다.

SK엔카닷컴은 27일 전기차 거래현황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3월 기준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전기차 모델은 2016년식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다. Q등급의 경우 1천880만원에서 2천68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Q등급은 잔가율 72%로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 잔존가치도 높았다.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사진=SK엔카닷컴]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사진=SK엔카닷컴]

지난 1월 재규어 'I-PACE'출시를 시작으로 기아 '쏘울 부스터', 닉산 신형 '리프' 등 전기차 신모델이 속속 출시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전기차 거래는 증가추세다. 준중형급 전기차인 르노삼성 'SM3 Z.E. RE'는 1천150만원에서 1천400만원, 소형 기아 '쏘울 EV'는 1천560만원에서 1천8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쏘울 EV'의 잔가율은 61%, 'SM3 Z.E. RE'의 잔가율은 48%다.

1회 충전으로 380km 이상 갈 수 있는 최신 연식의 전기차도 있다. 최저가 기준으로 2018년식 현대 '코나 일렉트릭'은 3천490만원, 기아 '니로 EV'는 3천600만원, 쉐보레 '볼트 EV'는 2천200만원이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국내 전기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중고차 거래 역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SK엔카는 지난 10월 국내 최초 전기차 전문 웹사이트 'EV포스트'를 개설하고 소비자에게 전기차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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