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12월 기준 대출·수신금리差 1.67%로 3bp 축소


주 지표금리 하락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9bp 하락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差)는 1.67%p로 전월대비 3bp 축소됐다.

한국은행은 31일 '2018년 1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통해 예금은행 수신금리는 전월대비 9bp 상승(1.96%→2.05%)하고, 대출금리는 6bp 상승(3.66%→3.72%)했다고 발표했다.

12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40%로 전월대비 2bp 상승했으며 총대출금리는 연 3.71%로 전월대비 2bp 상승했다.

예금은행 수신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올랐다.

순수저축성예금은 정기예금 유치 노력 등으로 10bp 상승하고, 시장형금융상품은 전월수준을 유지해 저축성수신평균금리가 전월대비 9bp 상승(1.96%→2.05%)했다.

기업대출금리가 8bp 상승하고 가계대출금리는 2bp 하락해 대출평균금리가 전월대비 6bp 상승(3.66%→3.72%)했다. 기업 대출은 단기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대기업 대출금리와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각각 8bp, 11bp 상승했으며, 가계대출은 주 지표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9bp), 집단대출(-7bp)이 하락하고, 일반신용대출(+8bp)은 상승했다.

예금기관 금리변동 [자료=한국은행]
예금기관 금리변동 [자료=한국은행]

비은행금융기관 수신금리는 대체로 상승, 대출금리는 새마을금고(+8bp) 상승, 상호저축은행(-34bp), 신협(-9bp), 상호금융(-3bp)은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 하락(-34bp)은 기업 대출금리 하락(-25bp) 등에 주로 기인했다.

유재형 기자 webpoem@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12월 기준 대출·수신금리差 1.67%로 3bp 축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