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마감] 국내증시, 상승 마감…2018년 '폐장'


올 한해 코스피 17.28% 하락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2040선을 탈환하며 2018년 장을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62%(12.60포인트) 오른 2041.04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2400선 위에서 시작한 올 한해 코스피는 17.28% 하락하며 한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올해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은 오는 28일까지 운영되고 31일은 휴장한다. 내년 개장일은 1월 2일 오전 10시다.

미국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가 1.14%,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86%, 나스닥종합지수가 0.38% 올랐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2천2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3억원, 1천617억원 매도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삼성바이오로직스, SK텔레콤, 한국전력, 포스코는 상승했고, SK하이닉스, 셀트리온은 떨어졌다. 현대차와 LG화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2.02%), 섬유의복(1.94%), 의약품(1.75%), 통신업(1.75%)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도 1.16%(7.77포인트) 오른 675.5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2018년 한해 동안 15.38%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개인이 322억원, 외국인이 70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고, 기관은 1천67억원 매도우위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8%(4.30원) 떨어진 111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마감] 국내증시, 상승 마감…2018년 '폐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