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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美 경기부진 우려에 '약세'


기관 중심 '팔자'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중 무역분쟁과 미국의 경기부진 우려에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21.60포인트) 떨어진 2054.16을 나타내는 중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급락을 쫓아가는 모습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체포 소식 등으로 미·중 무역불안이 다시 떠오른 데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에 2%대 급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1월 비농업 신규고용이 15만5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19만8천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450억원 순매도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0억원, 74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전자우, LG화학, 현대차, 포스코가 떨어지고 있다. SK텔레콤과 한국전력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1.14%(7.83포인트) 하락한 677.37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억원, 3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며 외국인은 68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6%(5.00원) 오른 112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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