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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CDMA 아이폰, 당분간 출시 어렵다"


[컨콜]"변경 설계 필요해 당장은 힘들어"

애플의 CDMA 아이폰이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회사측은 당분간은 내놓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5일 3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를 통해 "CDMA 아이폰을 출시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 성기섭 전무는 "미국의 버라이즌 통신사를 통해 CDMA 기반 아이폰이 출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800MHz 기반이며 한국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같은 CDMA라 하더라도 800MHz 기반의 코리아PCS 주파수나 대역이 다르다. 그래서 LGU향 CDMA 아이폰을 만들려면 변경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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