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베가, SKT 스마트폰 판매 2위

팬택(대표 박병엽)은 전략 스마트폰 스카이 베가(IM-A650S)가 출시 20여일만에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 3일 출시된 베가는 출시 20여일만에 누적 5만대 판매에 일개통 1천500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 스마트폰 판매 부분에서는 갤럭시S에 이어 2위다.

이같은 추세를 유지하고 판매를 더욱 가속화 하기 위해 팬택은 스카이 베가의 화이트 컬러 모델도 출시한다.

베가는 신제품 발표회 당시 화이트 외에도 골드와 핑크 등 다양한 컬러의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화이트 컬러는 스카이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컬러로 여성스럽고 세련된 느낌으로 베가폰과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또 베가폰은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두 가지 다른 재질의 배터리 커버 2종을 제공한다. 화이트 컬러에 어울리도록 광택나는 마감 처리를 해 세련된 느낌을 더한 배터리 커버와 사용성을 고려한 깔끔한 느낌의 무광 커버 2종이다.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다가오는 가을 패션 트렌드 컬러인 블랙 의상에 화이트 컬러의 베가폰은 패션 액세서리 그 이상의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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