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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구글과 중소기업 시장 공략 나서


구글 앱스 기반해 경영지원 통합 서비스

국내 최대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 (대표 정만원)이 구글과 손잡고 중소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28일 구글과 함께 SK텔레콤의 경영지우너 통합서비스인 'T bizpoint-오피스팩'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 bizpoint(www.tbizpoint.co.kr)'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 상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 지원 서비스를 유무선을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

지난 6월 8일 오픈했고,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구글 앱스'에 기반해 개발됐다.

◆SKT, 구글 앱스 파트너 되다

이번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로 ▲구글은 국내 중소기업 등에 '구글 앱스' 서비스를 보다 용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며 ▲SK텔레콤은 'T bizpoint-오피스팩'을 통해 구글 앱스를 포함 중소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국내 구글 앱스 공식 파트너사인 넷킬러(www.netkiller.com)와 별도의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구글 앱스는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서 메일(GmailTM), 메신저(Google TalksTM), 일정관리(Google CalendarTM), 문서(Google DocsTM), 홈페이지(Google SitesTM) 등을 통해 의사소통 지원 및 강력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T bizpoint'는 구성원 뿐 아니라 고객에도 적용 가능

'T bizpoint 오피스팩'은 기업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 효율성 향상 서비스를 유무선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동 업무가 많은 SOHO 및 1인 사업자와 중소기업의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메일, 메신저, 일정관리, 주소록, 작업관리, 홈페이지 관리, 전자결재, 공동 문서 작업 등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별도의 시스템 구축 비용 없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실시간 업무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고객들 역시 원격으로 하나의 문서에 동시 접속하고 실시간으로 공동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구글의 더그 파버 엔터프라이즈 총괄(매니징 디렉터)은 "SK 텔레콤를 통해 많은 한국기업에게 '구글 앱스'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T bizpoint-오피스팩을 통해 기업들은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은 물론 구글앱스의 탁월한 기업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기업용 '구글 앱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은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유무선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SK텔레콤은 'T bizpoint'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성 향상과 산업 전반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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