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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웹접근성 준수수준 향상


행안부, '공공기관 대표 홈피 웹 접근성 실태조사'

공공기관의 웹 접근성 준수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작년 10~12월 실시한 '공공기관 대표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공공기관 전체의 웹 접근성 수준이 86.6점으로 작년보다 5.6점 향상됐으며, 90점 이상 전체 기관 수도 280개로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중앙행정기관, 입법·사법·헌법기관, 광역지자체 대표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준수 수준은 각각 평균 92.5점, 93.1점, 93.9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전체 평균 91.8점으로 전년대비 8.5점이 향상됐다.

공기업, 준정부기관의 경우는 평균 83.2점으로 전년대비 8.6점 향상됐으나, 중앙행정기관에 비해 미흡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09~2011년까지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된 국공립대학, 특수학급 설치 학교, 문화예술단체, 공공도서관, 종합병원 등의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76.6점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이번 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 미흡한 기관은 조속한 개선을 촉구하고, 웹 접근성 기술 동향 세미나, 원스톱 기술자문, 공무원 및 개발자 대상 전문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바스크립트, 플래시 등 신기술 접근성 점검 기능이 강화된 자동평가 도구 K-WAH 3.0 보급과 우수 사례집 발간과 함께 2010년 의무적용기관인 도서관, 박물관 등을 대상으로 18~23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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