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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와치, 김석일 충북대 교수 사외이사 임명


민주적 의사결정 등 책임성 강화, 서비스 품질 개선 유도

[김국배기자] 웹와치(대표 이범재)는 11일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김석일 충북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충북대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이자 컴퓨터 공학 박사인 김석일 교수는 웹 접근성 분야의 전문가다. 김석일 교수는 웹와치의 경영과 함께 오는 4월부터 '장애인차별금지법'상의 웹 접근성 확보 조항이 의무화되면서 급증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 기업 등의 인증 요청에 대응하는 기술 자문도 맡게 된다.

웹와치 심상득 경영지원부장은 "웹와치는 국내의 웹 표준과 호환성, 접근성의 진단 및 처방을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장애인 웹 접근성에 대한 'WA 인증'을 제공 중"이라며 "민주적 의사결정 등 책임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사외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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