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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올해 흑자 기록한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가 올해 드디어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영국 바클레이스은행의 더글라스 앤머스 분석가는 올해 유튜브가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7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사상 첫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구글이 더블클릭을 유튜브의 광고 플랫폼으로 안착시킨 이후 빠르게 광고 매출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튜브는 매주 1억건 이상 이용자들이 감상하고 있으며, 대형 광고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특히 그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에서 유튜브 접속이 늘어나면서 전체 이용률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인 콤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유튜브 콘텐츠 이용 횟수는 이전보다 139%나 늘어난 122억건으로 집계됐으며, 방문자 수는 32% 증가한 1억2천900만명을 기록했다. 유튜브는 9억2천300만건의 이용회수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한 훌루와도 격차를 더욱 벌이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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