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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e북 리더기' 나온다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e북 리더기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컴퓨터월드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스프링디자인이라는 업체가 올해 말까지 안드로이드 기반 e북리더기 '알렉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알렉스는 두 개의 스크린이 위 아래로 배치된 제품이다. 윗부분은 6인치의 흑백 전자종이가 장착됐으며 신문기사나 e북 등 텍스트을 읽는 데 사용된다.

아랫부분은 3.5인치 LCD 컬러 스크린이 탑재됐으며, 멀티미디어 콘텐츠용이다. 윗 스크린의 내용과 관련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아래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이어폰 포트와 스피커이 장착됐으며, SD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 검색 등 웹 서핑도 할 수 있다.

스프링디자인은 이 제품에 대해 "전문가, 교육,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1위 서점 반즈앤노블도 안드로이드 기반 e북리더기를 출시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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