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전자지불결제대행 사업 진출

IT서비스 업체 다우기술이 전자지불결제대행 사업에 진출한다.

다우기술(대표 김영훈 www.daou.co.kr)은 11일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과금서비스제공자' 등록을 완료하고, 휴대폰과 ARS 결제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자체 PG솔루션인 '다우페이'를 개발하고, 오는 16일부터 공식사이트(www.daoupay.com)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영세한 PG업체들의 자금력 악화와 경영부실로 인해 인터넷쇼핑몰 등 가맹점 피해가 확산되면서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춘 PG업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사업 진출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다우기술측은 "연간 500조원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상거래 시장에서 결제대행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시스템을 기반으로 신뢰감 있는 결제대행업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