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지식인 100여명, 미디어관계법 개정 촉구

김길자 경인여대 초대학장, 김은구 전 KBS 아트비전 사장 등 미디어법 개정을 촉구하는 지식인들이 5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디어 관계법의 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미디어법 개정을 둘러싼 소모적인 갈등을 보고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며 "미디어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어떤 방향이 옳은지 토론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들은 "모든 것의 일차적인 책임은 국민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게을리 한 정부 여당에 있으며 민주당도 10년간 대한민국을 책임져 온 공당답게 미디어 발전을 위한 법률 개정에 협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참여한 지식인·언론인 명단(가나다순)이다.

강규형, 강동순, 강훈, 고정섭, 구종서, 권혁철, 금창태, 김건이, 김광동, 김광명, 김광윤, 김길자, 김명구, 김석범, 김석우, 김성배, 김성욱, 김성익, 김성호, 김세중, 김영하, 김영호, 김우룡, 김윤곤, 김은구, 김정훈, 김종구, 김종석, 노계원, 도준호, 류근일, 문명호, 민정기, 박경삼, 박범진, 박석흥, 박순호, 박승기, 박승제, 박용우, 박응석, 박정진, 박찬황, 박화진, 배성길, 봉두완, 서희식, 성병욱, 성빈, 손광주, 손기섭, 손주환, 송복, 송진혁, 신경식, 신도철, 신동철, 신동호, 신성균, 신우식, 심용식, 안경환, 안병직, 안병훈, 안태용, 양윤석, 엄광석, 여영무, 우봉식, 유민원, 유세희, 유양근, 윤석민, 윤창현, 윤형모, 이광우, 이규식, 李大根, 이명희, 이문호, 이병국, 이원수, 이은심, 이장호, 이재교, 이재승, 이정호, 이주선, 이주영, 이주혁, 이지환, 이청수, 이춘근, 이한수, 이헌, 이형균, 이호선, 이후재, 임부영, 임한순, 장두원, 전병태, 전정수, 정광헌, 정규석, 정대수, 정운종, 정인교, 정추회, 정형수, 제재형, 조남조, 조동근, 조동우, 조성환, 조영기, 조중근, 조창화, 조천용, 조희문, 최강식, 최승노, 최양부, 최웅, 최재규, 최창규, 한건주, 한기홍, 한남규, 한동희, 한영탁, 현소환, 홍성만, 홍진표, 황근, 황대용, 황성빈 (총 1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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