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업의 '대장주' 엔씨소프트가 3개월 여만에 시가총액 1조원 대에 재진입했다.
게임주 중 유일하게 거래소 상장 종목인 엔씨소프트는 12일, 종가 4만9천950원, 시가총액 1조22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8일 종가 4만8천50원, 시가총액 9천862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 밑으로 추락한지 95일 만이다.
글로벌 금융경색의 여파로 10월 중 한 때 2만2천원대까지 추락했던 엔씨소프트는 11월 들어 '아이온'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을 시작했다.
11월 11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온'이 폭주를 거듭한데다 상용화 후에도 사당한 수준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엔씨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속히 회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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