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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3, 출시 첫날 830만회 다운로드


불여우의 기세는 역시 대단했다.

모질라재단의 오픈소스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3가 출시 첫 날인 지난 17일(현지 시간) 하룻동안 830만회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18일 보도했다.

이날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200개국 가량에서 파이어폭스3를 다운받아 갔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다운로드 횟수 260만회로 가장 많았으며 독일(66만2천회), 일본(40만3천회), 영국(29만5천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넷 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공식 출시 직전 0.98%였던 파이어폭스3 점유율은 18일 오전 9시엔 4.3%로 늘어났다. 불과 하루 사이에 점유율이 4배 가량으로 늘어난 것이다.

모질라재단은 파이어폭스3 공식 발표를 앞두고 사용자들에게 기네스북 신기록 수립을 독려했다. 특히 모질라재단은 지난 달 파이어폭스2.0 출시 당시 첫날 다운로드 횟수인 160만회를 돌파하기를 원한다고 공언했다.

기네스세계기록 협회는 조만간 파이어폭스3 다운로드 기록이 세계 최고인지에 대한 검증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네스북 등재 여부 결정까지는 1주일 정도 소요된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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