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3가 17일(현지 시간) 마침내 공개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모질라재단은 이날 예정시간보다 두 시간 가량 지연된 끝에 파이어폭스3를 공식 발표했다. 파이어폭스3 공식 발표가 지연된 것은 이용자들이 몰려들면서 한 때 모질라재단 사이트가 다운된 때문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번에 공식 발표된 파이어폭스3는 게코 1.9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게코 1.9는 그 동안 1만5천회 이상 업데이트되면서 성능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파이어폭스3 역시 이전 버전에 비해 이용하기 쉬우면서도 더 안전한 브라우저가 될 것이라고 모질라재단 측이 강조했다.
파이어폭스3가 공식 발표되면서 모질라재단의 오픈소스 브라우저 개발 작업을 지지하는 이용자들이 전 세계에서 축하 파티를 조직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특히 이들은 출시 첫 날 다운로드 신기록을 수립하려는 운동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어폭스3는 모질라 공식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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