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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도동, 8년 만에 새 아파트 나온다


상도역에서 5분 초역세권 재건축 아파트로 수요자들 관심 높아

[조현정기자]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8년 만에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대림산업이 상도동 36-1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만큼 향후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아파트 가격을 결정 짓는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역세권'이란 점이 강점이다.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역세권 아파트로 내세울려면 시간 기준으로 최대 10분, 실제 역세권 단지로 부각되기 위해선 역에서 아파트 단지까지 5분 정도 거리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통상 단지에서 지하철역까지 도보 5분 이내로 이동하려면 지하철역 반경 500m 내 위치해야 한다.

역세권 아파트들 가운데에서도 실제로 이용이 편리한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서울 주요 도심 지역으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자랑한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개발 호재 풍부

1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총 893 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4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08㎡으로 일반 분양 물량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87가구 ▲ 84㎡ 319가구다.

반경 1km 이내에는 강남초등학교, 영본초등학교, 본동초등학교, 장승중학교, 동양중학교를 비롯해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 등도 가깝다. 또 노량진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한강대교를 이용하면 용산역 민자역사로의 이동이 편리해 내부에 있는 아이파크몰 쇼핑센터, 이마트, CGV 용산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 시설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상도동과 맞닿은 흑석동에는 2025년까지 1만1천32가구를 수용하는 흑석재정비촉진지구가 추진 중이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도 가까이에 있어 노량진 뉴타운 계획이 가시화되고 착공에 들어가면 그에 따른 반사 이익도 기대된다.

오는 2019년에 개통 예정인 장재터널도 '호재'다. 서초와 강남을 연결하는 장재터널이 개통되면 동작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시간이 2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2024년에 경전철 서부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여의도·강북 등 주요 도심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8년 만에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의 재건축 단지로 희소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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