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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팬택, '시크릿' 광고 눈길


새 광고 '보스' 편, 베가 시크릿노트의 시크릿 기능 부각

[박영례기자] 팬택이 재치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팬택(대표 이준우)은 지문인식으로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한 '베가 시크릿노트' 광고 보스(BOSS)편을 새롭게 런칭하고, 13일부터 첫 방영을 시작한다.

이번 광고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베가 시크릿노트만의 '시크릿 기능'이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알기 쉽게 보여준다.

상사와 부하처럼 친근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이들 사이의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시크릿 기능'이 필요한 순간을 위트있는 반전으로 그려냈다.

BOSS편에서는 남성적인 외모와 달리 여성적인 면모를 지닌 상사는 폰을 보여달라는 부하의 요청에 갤러리에 저장한 피부관리 받는 사진, 울고 있는 사진 등을 떠올리며 당황한다. 이 순간 사진, 동영상 등을 숨겨주는 베가의 '시크릿 박스' 기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일상의 소재를 활용한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팬택은 지금까지 베가 모델 이병헌씨를 기용해 선보였던 광고와 달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모델이 등장하는 이번 광고로 고객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한 발 앞서가는 브랜드로서 베가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팬택 마케팅전략실 김주성 전무는 "이번 광고에서는 베가 시크릿노트의 시크릿 기능이 고객들에게 어떤 편의를 제공하는지 알기 쉽게 보여주고자 했다"며 "베가 시크릿노트를 통해 고객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여 제품 판매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지난 6일부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 사용자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시크릿 모드에 등록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애플리케이션 숨김 모드인 시크릿 모드에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잠금 화면에서 지문을 입력해야 했던 기존과는 달리, 패턴이나 비밀번호 등으로 화면 잠금을 해제한 후에도 시크릿 키를 한 번 누르고 지문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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