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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빙, 트위터 검색 계속한다


2011년 이어 또 계약 연장…소셜 검색 강점 유지

[김익현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 엔진 빙에서 트위터 검색 결과를 계속 볼 수 있게 됐다.

검색 전문사이트 서치엔진랜드에 따르면 빙과 트위터는 지난 1일(현지 시간) 검색 계약을 갱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빙 이용자들은 소셜 검색 페이지(bing.com/social) 뿐 아니라 메인 검색 페이지에서도 트위터 검색 결과를 계속 볼 수 있게 됐다.

MS가 트위터는 지난 2009년 9월 처음으로 검색 계약을 체결했으며, 2년 뒤인 2011년 9월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따라서 이번에도 2015년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서치엔진랜드가 전했다.

하지만 MS와 트위터 모두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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