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검색 큐위키, 모바일에 집중한다

[안희권기자] 맞춤형 검색서비스 큐위키(Qwiki)가 웹기반 툴을 포기하고 모바일 포맷만 지원한다.

테크크런치 등 주요외신은 큐위키가 아이패드용 앱을 공개하고 모바일 사용자 공략에 나섰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패드용 큐위키앱은 100만명이 다운로드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큐위키는 그동안 웹기반 툴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수집해 디지털잡지형태로 제공하는 맞춤형 검색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스텀블어픈형 서비스로 보면 된다.

큐위키는 지난 5월 ABC 뉴스 등에 글을 게재하는 퍼블리서나 블로거를 위해 새로운 창작툴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6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빙검색창에 큐위키를 넣기도 했다.

미디어 소비성향이 PC에서 태블릿PC로 이동하자 큐위키도 웹기반 플랫폼을 포기하고 모바일 플랫폼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큐위키는 아이폰에서도 큐위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작업 중이며, 플랫폼에 관계없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만간 웹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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