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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의 BYOD 전략은 '각자의 방식대로(Your Way)'


시스코,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로 통합 BYOD 솔루션 제공

[김관용기자] 개인의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솔루션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시스코도 관련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스마트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스코코리아는 22일 BYOD에 대응한 새로운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발표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스코의 BYOD 시장 접근법은 '각자의 방식(Your Way)' 전략.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제고시킨다는 것이 시스코 전략의 요지다.

시스코는 이날 '각자의 방식'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이 BYOD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6가지의 조건들이 존재한다고 전제했다.

유무선에서 유니파이드 접속을 제공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하고 상황과 접속 기기에 따라 서비스가 달라지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협업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안전한 접속과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 유무선 정책 기기 관리에 대한 통합 관리 제어, 위치나 기기와 무관하게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화 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스코는 자사가 보유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이 이들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킨다며 서비스 프로바이더(SP) 모빌리티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시큐리티 솔루션, 협업 애플리케이션, VXI(Virtualization Experience Infrastructure) 솔루션을 소개했다.

VM웨어는 데스크톱 가상화를 기반으로, 아루바네트웍스는 인증 부분을 중심으로 BYOD 솔루션을 설명하지만 시스코는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BYOD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시스코아시아 기술총괄 성일용 부사장은 "기업들이 똑똑한 네트워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직원들에게도 언제 어디서나, 각자의 방식으로(Your Way) 일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근로자들이 직장 내부로 가져오는 단말기의 종류에 맞춰 기업들이 준비해야 할 모바일 전략을 시스코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시스코는 이와 관련, '시스코 유니파이드 워크스페이스'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어디서나 어떤 단말기로도 필요한 사람과 자원 모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유니파이드 워크스페이스는 근로자들을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만드는 모든 툴을 근로자들이 이동 중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직원들이 이동 중에 단지 휴대전화 음성만으로 업무를 처리하는게 아니라, 장소와 프레즌스 기능까지 함께 제공하는 방식을 띄고 있다.

시스코는 이날 유니파이드 워크스페이스 지원 스마트 솔루션으로 총체적인 BYOD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제공하는 'BYOD'와 데이터센터, 보더리스 네트워크 및 협업 아키텍처를 망라하는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 'VXI', 언제 어디서나 가상 회의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 솔루션 '리모트 엑스퍼트'도 공개했다.

성일용 부사장은 "기업용 솔루션은 시스코 종합 모빌리티 포트폴리오의 핵심 요소로, 통신사업자용으로 특화된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면서 "시스코만이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자신들 편의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기로도 회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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