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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영상포맷 '웹피', 파일크기 줄였다


새로운 이미지 포맷 지원

[안희권기자] 구글이 영상포맷 웹피(WebP)에 PNG보다 파일크기를 더 줄일 수 있는 가역압축모드와 애니메이션에 필요한 알파채널 기능을 추가했다고 주요외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웹피는 구글이 지난해 9월에 발표한 영상 포맷이다. 웹사이트의 페이지를 빠르게 읽는 웹 고속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글은 이를 위해 웹피에 비디오포맷 '웹엠(WebM)'의 비디오 압축기술 'VP8'을 활용하고 있다.

웹피는 발표당시 JPEG과 같은 비가역압축 기술을 지원했다. 그후 10월부터 애니메이션과 ICC프로파일, XMP메타데이터 등을 지원했다.

그동안 웹페이지에서 일반적으로 사진에는 JPEG을, 로고나 아이콘 등에는 PNG, 애니메이션에는 GIF가 채용되어 왔다. 하지만 웹피가 신기능 추가로 이들을 모두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웹피가 일부 웹브라우저(구글크롬, 오페라, 안드로이드 4.0)만 지원한다.

웹피는 이번에 가역압축기술을 채택하면서 파일 크기를 PNG 파일보다 평균 45% 가량 줄일 수 있게 됐다. 투명도를 설정하는 알파채널은 가역 및 비가격압축을 모두 지원한다.

웹피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구글 코드 사이트(code.google.com/speed/webp/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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