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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라쿠텐, 브라질 온라인 유통업체 이케다 인수


[안희권기자] 일본 최대 쇼핑몰 업체인 라쿠텐이 브라질 대형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이케다(Ikeda)를 인수한다고 테크크런치 등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라쿠텐은 이번 인수로 남미 유통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라쿠텐은 이케다 인수를 계기로 올해 안에 라쿠텐 이름을 붙인 가상점포사업를 시작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경제성장에 따라 인터넷 거래도 크게 늘고 있으나 아마존 등 美 온라인 쇼핑몰이 진출하지 않아 라쿠텐이 조기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쿠텐은 브라질 중소 상점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해 라쿠텐이란 브랜드로 판매 사이트를 운용할 방침이다. 라쿠텐은 중국과 미국을 비롯해 해외 7개국에 진출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라쿠텐은 이번에 이케다 지분의 75%를 인수했다. 이케다는 1996년에 설립된 브라질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로, 소매와 제조를 비롯해 전자상거래 개발과 운영, 서비스 형태의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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