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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출시 첫날 얼마나 팔릴까?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11일 오후 5시(현지시간) 아이패드2 첫 판매를 앞두고 미국 주요 도시의 애플 매장에 짧지 않게 줄이 늘어선 가운데 첫날 판매대수가 얼마나 될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첫날에 60만대가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르면, 적지 않은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패드2가 작년에 나온 아이패드보다 첫날에 더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작년에 아이패드를 출시하고 첫날 24시간 동안 30만대를 판매하였다.

글리처의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마샬은 50만대 이상을 예상했다.

크리에이티브 스트래티지스의 애널리스트 팀 바자린은 "아이패드는 애플 매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제품"이라며 "3개월도 안돼 매출이 2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의 경우 이 매출에 도달하기까지 여섯 분기가 걸렸다.

그는 이틀 동안에 아이패드2 50만대가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여러 전문가들이 아이패드2의 팬매 속도가 기존 아이패드를 앞설 것이라고 보는 까닭은 흰색 제품이 나온데다 판매 매장 또한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아이패드2는 애플 매장 및 버라이즌과 AT&T의 이동통신 회사 매장, 그리고 월마트, 베스트바이, 타겟 등 주요 유통 매장에서도 동시에 판매된다.

또 글로벌 판매는 25일부터는 조기에 26개국으로 확대된다.

기존 아이패드는 지난해 4월에 나와 12월까지 총 1천480만대가 팔렸다,

로드맨 앤쇼의 애널리스트 아소크 쿠마르는 "올해 올해 아이패드가 3천500만대 팔릴 것"이라며 "그 수치는 매우 보수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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