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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플레이어 50' 美 시장 진출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팟 터치’ 대항마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 플레이어 50’을 다음달 8일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25일(현지시간) 포춘 인터넷 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 다음달 8일 뉴욕에서 미국 언론을 상대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출시 시점으로 볼 때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삼성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선보일 제품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포춘은 '갤럭시 플레이어 50'(이하 갤플50)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간담회 초청장에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기기'라고만 적혀 있다.

'갤플50(모델명 YP-G50)'은 안드로이드2.1 OS를 채택하고 있다. 스크린은 3.2인치다. 200만 화소 카메라를 달고 있고, 와이파이 기능을 넣었다. 내장 메모리는 8GB와 16GB 짜리 두 종류가 있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도 내장했다. 홈스크린에는 구글 검색을 배치했으며 음성검색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FM 라이디오를 들을 수 있는 기능도 탐재하고 있다.

전화 기능만 없을 뿐 생김새나 기능은 갤럭시S와 비슷하다.

이 제품은 프랑스에서 먼저 공개됐다. 가격은 8GB 짜리 제품이 200유로이고 16GB 제품이 250 유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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