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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사상 처음 300달러 돌파


시가총액 약 308조원…18일 4분기 실적 발표

애플 주가가 1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주가는 300.20달러로 시작해, 오후 1시6분 기준으로 전일대비 2.07달러(0.69%)가 상승한 300.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애플의 시가총액은 2천750억 달러(한화 약 308조원)가 됐다.

애플 주가는 1년 동안 43%가 올랐고 7년전보다는 30배가 높은 것이다. 2003년 12월에는 10달러 밑이었고, 1년전에 처음 200달러를 넘었다.

한편 애플은 다음주 월요일(18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태블릿 시장이 격화된 가운데 아이패드 매출이 얼마나 나올지, 안테나 게이트가 아이폰4 판매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 지 등이 관심사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애플이 190억 달러(한화 약 21조2천억)의 매출과 4달러5센트 규모의 주당 순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또 이날 9월에 끝나는 2010 회계년도 연간실적도 발표할 계획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아이패드 합류로 올해에는 637억 달러(71조4천억원)의 매출에 134억 달러의 순익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의 2003년 매출은 62억 달러, 순이익은 17억 달러였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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