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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하반기에 마케팅비 비중 20% 이하로 내린다"


[컨퍼런스콜]6월에 규정 준수한 경험 살려 지속 노력

SK텔레콤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권고한 마케팅비용 가이드라인을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해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이같은 의지는 상반기 이미 집행한 비용을 포함해 연간 마케팅비 비중 22%를 지키겠다는 의지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반기에 20% 이하의 마케팅 비용만을 집행해야 하기 때문에 주목된다.

SK텔레콤은 29일 진행한 실적발표 전화회의를 통해 하반기 마케팅 비용을 연간 22%로 규정된 방통위 가이드라인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장동현 CFO는 "우리는 이미 6월에 방통위 가이드라인을 맞춰냈다"면서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고 쉽지 않겠지만, 하반기에도 이를 지키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CR전략실 정태철 실장은 "방통위는 가이드라인 준수를 위해 매월 사업자의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분기별 집행 실적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면서 "만약 가이드라인에 규정된 비용을 초과집행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정책적 수단을 통해 마케팅비 축소를 독려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SK텔레콤은 마케팅비 축소를 통해 정책을 준수하고 관련 비용은 요금할인 및 서비스 개발 등으로 소비자에게 돌려주겠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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