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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 '대공세'


스위스 비롯 전세계 100개 이통사 통해 론치…국내선 8일 행사

해외 시장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낸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기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가 국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저녁(현지시간) 스위스에서 '갤럭시 S 스위스 런칭 행사'를 열고 신제품의 유럽무대 데뷔를 알렸다.

국내에서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국내 론칭 행사를 열고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최적화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소비자들의 기대도 높아가고 있다. 이미 전작인 갤럭시A가 일일 최대 6천대 판매에 이어 출시 1개월만에 15만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여기에 후속모델인 갤럭시S는 최강의 스펙과 기능을 탑재해 국내외 언론과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은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갤럭시S를 사겠다'고 기다리는 대기수요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5월부터 안드로이드 진영의 다양한 스마트폰이 쏟아져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기회가 넓어져 구매에 대한 욕구가 높아졌다"면서 "특히 일반폰이나 피쳐폰을 사용하던 소비자들의 2년 약정 기한이 끝나고 휴대폰을 교체하는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번기회에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거 갤럭시S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 출시될 갤럭시S는 해외향과 약간 다르다. 신제품은 교통 정보 등 국내 특화 애플리케이션 및 지상파DMB 등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기능을 탑재해 이 달 안으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S는 지난 5월 27일 싱가폴 출시에 이어 전 세계 100여개 이동통신 사업자를 통해 올 하반기까지 세계시장에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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