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올해 판매량 800만~1천만대 전망

애플 아이패드의 올해 판매량이 800만~1천만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모건스탠리의 보고서의 따르면, 아이패드 제조업체들이 당초 500만대로 예상한 아이패드 판매량을 2배 높은 800~1천만대로 상향하고 제조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는 아이패드의 예약판매량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지난 12일 미국에서 아이패드 예약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제조업체들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250만대의 아이패드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아이패드가 600만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3일로 예정됐던 아이패드 공식 출시일이 수급차질 문제로 9일 늦춰졌다. 이에 따라 미국 등 10여개국에 12일부터 아이패드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현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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