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솔루션 업체 인텔리덴 인수

IBM은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텔리덴(Intelliden Inc.)을 인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IBM이 인수한 인텔리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다.

이번 인텔리덴 인수로 IBM은 디지털 물리적 자산의 자동화 및 최적화를 위한 최상의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관리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솔루션 적용 대상은 네트워크 장비 풀서비스 수명관리, IT, 데이터센터에서부터 수도 본관, 열차, 도어락까지 다양한 물리적 자산을 포함한다.

IBM 티볼리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알 졸라(Al Zollar) 사장은 "인텔리덴의 지능형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은 비즈니스 및 IT 자산 전부문에서 자동화를 확대하고 있는 IBM 포트폴리오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텔리덴은 2009년 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IBM 티볼리 소프트웨어로 통합될 예정이다. BM 소프트웨어그룹은 2003년부터 50여 개 이상의 기업을 인수했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