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내달부터 스마트폰 카드결제 가능해진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일부 카드사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12일 금융·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스마트폰 카드결제 보안 가이드라인을 시중 카드사에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각 카드사별로 협의 과정을 거친 후, 조만간 스마트폰에서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별로는 현대·롯데카드가 오는 3월 중에, 삼성·비씨카드가 오는 4월 중에 카드결제가 가능해지며, 하나카드는 상반기 중에 가능할 전망이다. 신한·국민·외환카드는 시기를 관망 중이다.

금융당국은 지난달부터 카드업계 관계자 및 보안전문가, 사업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도 PC수준의 가이드라인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에서도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 결제 서비스를 논의 중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일단 가이드라인만 나온 만큼, 어떻게 구체적으로 시행할지는 내부에서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내달부터 스마트폰 카드결제 가능해진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