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라디오 시대, 최고 인기 채널은?


지상파 3사의 인터넷 라디오 경쟁에서는 SBS가 한 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랭키닷컴 집계에 따르면 지상파 3사의 인터넷 라디오 플레이어 중 가장 많은 주간 이용자를 기록한 것은 'SBS고릴라'였다. SBS고릴라는 지난 1월 4주 80만 명 이상이 이용했고, 그 뒤를 miniMBC가 40만, KBS Kong이 16만 여명으로 나타났다. SBS는 플레이어 이용자뿐만 아니라, 사이트 주간 방문자수 역시 가장 많았다.

각 방송사의 플레이어들은 실시간 방송 듣기와 사연 및 신청곡을 통한 방송 참여, 보이는 라디오, 선곡표 보기 등의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다른 업무를 하면서 라디오를 청취하는 이용자를 위해 미니 플레이어 전환, 투명도 설정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SBS고릴라의 경우 라디오는 물론 TV실시간 방송 시청이 가능하고 프로그램 자동예약과 음성 녹음을 통한 사연 신청이 가능하며, 고릴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바나나 포인트를 적립하여 사용할 수 있는 등의 특징으로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희정)의 2009년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의 31.1%가 인터넷으로 라디오를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라디오 청취자의 69.4%가 "라디오 방송사의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청취한다"고 대답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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