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첫 안드로이드폰 전격 출시

삼성전자의 첫 안드로이드폰이 공개됐다.

이 회사 무선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신종균 사장은 4일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첫 안드로이드폰을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2.1'을 탑재한 이 제품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검색서비스,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신 사장은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스마트폰 사업에 그동안 준비해 온 역량을 집결, 올해를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잡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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