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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커, 케이블 프로그램 불법 배포에 '징역 40년'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을 인터넷에 불법 배포한 미국의 한 해커가 징역 40년형과 25만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라고 PC월드 등 주요 외신들이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해커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거주하는 매튜 델로이라는 26세 남성이다.

그는 케이블 업체 콤캐스트의 모뎀을 해킹해 인터넷 사용자들이 이 업체의 방송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접속할 수 있게 했다.

그는 케이블 모뎀을 해킹한 뒤 유료 가입자들의 접속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해주는 매스모즈닷컴(Msaamodz.com)을 운영했다. 유료 고객들의 권리를 훔친 셈이다.

델로이는 유튜브를 통해 매스모즈닷컴을 홍보하다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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