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페' 11년 만에 800만개 돌파

국내 대표 커뮤니티 서비스인 '다음 카페'가 11년 만에 800만개를 넘어섰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카페(cafe.daum.net)'의 총 개설 수가 지난 18일 공연 정보, 친목 카페인 '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점으로 8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다음은 이를 기념해 '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 운영자에게 800만 번째 카페 개설 축하 케익을 전달했다.

이번 카페 800만 돌파는 서비스가 시작된 지 11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700만 카페를 넘어선지 2년 반 만에 또다시 100만 카페가 증가한 것이다.

다음은 그동안 UI(이용자 환경) 및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디자인 개편, 공식 팬카페 프로그램, 채팅 개편, Q&A 오픈 등 사용자들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유용한 카페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다음 고정희 카페블로그기획팀장은 "다음 카페 개설 수 800만 돌파는 다음 카페 서비스가 명실상부한 국내 1위 카페 서비스로서의 면모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다음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카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