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PTV 서비스인 QOOK(쿡) TV 라이브(실시간 IPTV 상품)가 1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17일 실시간 IPTV를 시작한 지 약 1년 남짓만에 IPTV 3사 중 처음으로 달성한 것이다.
KT는 "실시간 채널 86개, 9만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바탕으로 채널 선택형 요금제(알라카르테), 위성방송과의 결합상품(하이브리드 방송) 등의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에는 국방IPTV 및 농수산IPTV 같은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고 건강정보 등의 양방향 콘텐츠를 제공해 넘버원 IPTV 서비스 이미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쿡TV는 1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26일과 27일 이틀간 저녁 9시 용평스키장 특설무대에서 '겨울특집 더 엠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 용평스키장 방문고객은 누구나 선착순(1천명)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4일부터는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 10개국에서 박스 오피스 5위 이내를 기록한 흥행영화를 매주 1~2편씩 방영한다. 추가 이용 금액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100만 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장영근씨(경기도 고양시, 35세)에게 KT주식 100주와 쿡TV 평생이용권을 증정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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