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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 안티스팸솔루션 가상화 버전 출시


"가상화 제품으로 일본 시장 선 공략"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jiran.com)는 23일 일본 대형 유통사들과 정식 유통계약을 맺고, 안티스팸 솔루션 '스팸스나이퍼'와 업무용 보안 웹하드 '오피스하드'를 버추얼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일본에 우선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스팸스나이퍼 가상화 제품은 기존 하드웨어에 운영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설치해 제공하던 물리적인 솔루션 장비가 아니라 OS와 스팸스나이퍼 애플리케이션이 가상화 인프라에 설치될 수 있도록 최적화 돼 일체형으로 제공되는 가상화 버전 소프트웨어다.

가상화 인프라를 운용하고 있는 기업은 스팸스나이퍼 가상화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20분 이내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간단한 설정만으로 곧바로 스팸메일 차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스팸스나이퍼 가상화 버전은 VM웨어 제품과 시트릭스 젠서버 환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MS 하이퍼-V와 레드햇 RHEV도 지원할 예정이다.

스팸스나이퍼 가상화 제품은 '스팸헌터 버츄얼 어플라이언스'라는 브랜드로 일본의 파트너사인 시큐어소프트사가 오는 26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이메일 시큐리티 엑스포&컨퍼런스에서 공개한 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에서도 같은 날 출시된다.

회사 측은 제품 확대를 위해 'VM웨어 온라인 마켓'에 등록시키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설치형 보안 웹하드 '오피스하드'의 가상화 버전은 지난 10월부터 소프트뱅크 테크놀로지를 통해 일본 시장에 판매됐으며, 국내 기업도 이용할 수 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그린IT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전산실 서버를 가상화하려는 시도가 늘면서 솔루션들의 가상화 버전 개발을 서두르게 됐다"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일본 시장을 공략, 전세계로 판매망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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