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피아(대표 홍영준 www.devpia.com)는 'T스토어 아이디어·애플리케이션 1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맞춤법 공부를 위한 어학 프로그램인 '세종대왕 따라잡기' 등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T스토어는 모바일 콘텐츠를 마음대로 사고 팔 수 있는 오픈 마켓으로,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지난 30일 마감한 1차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570여개의 아이디어가 등록됐으며, 개발자 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 개인이나 팀,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가했다.
변리사, 교수 등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50명 등 총 4개 부문에서 58명이 최종 선발됐다.
상금으로 금상 2천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각각 지급되며, 시상식은 오는 15일 SK T타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상을 수상한 '세종대왕 따라잡기'는 맞춤법 공부를 위한 어학 프로그램이다. 사용자는 많은 예제와 테스트를 통해 손쉽게 맞춤법을 익힐 수 있다.
은상은 ▲휴대폰 잠금 기능 ▲휴대폰을 이용한 물건의 길이와 넓이 구하기 기능이, 동상에는 ▲모바일 의상 매니저 서비스 ▲모바일 기부 서비스 ▲GPS 기반 게임 ▲효율적인 시간관리 프로그램 ▲휴대용 놀이학습기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자들의 아이디어 발표는 오는 15·16일 양일간 SK T타워에서 이뤄지며, 24일 대구에서도 아이디어 발표 세미나가 진행된다.
아이디어가 있는 참가자는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을 팀으로 구성해 2차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에 응시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접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T스토어 아이디어·어플리케이션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evsupport.tstore.co.kr/cont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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