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조만간 음성 통화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음성채팅 소프트웨어 업체 비복스(Vivox)가 페이스북에 이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이스채널'을 공급했다. 현재 페이스북은 일부에게만 베타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정식 서비스는 오는 4분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보이스채널을 플러그인 형태로 추가해서 이용할 수 있다. 3명이상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아닌 이들과도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보이스채널은 친구들과의 수다용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에 계정을 만든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고객 관리 차원에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원격 회의용 솔루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비복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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