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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포르노 업계 고소 소식에 네티즌 술렁


미국과 일본 포르노 업체가 저작권 침해 혐의로 국내 네티즌 6만5천명을 고소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술렁이고 있다.

다음 아고라 게시판의 '초강수'라는 네티즌은 "음란물을 창작물이나 예술물로 보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혼을담아서'라는 네티즌 역시 "음원이나 저서, 영화 등 창작물에 저작권 보호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국내에서는) 포르노 자체가 불법 유통물 아니냐"면서 저작권 보호여부에 대해 의문을 던졌다.

일부 네티즌의 경우 이번 소송을 계기로 저작권 보호가 확실해 질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다수 네티즌은 포르노 저작권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고소된 네티즌 중 19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3회 이상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도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초범일 경우 고소를 각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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