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국가간휴대폰결제 사업 협정 체결

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 본사에서 미국, 중국, 대만 3개 해외법인과 함께 '4개국 국가간 휴대폰결제(International Payment Network, 이하 IPN) 사업 협력 조인식'을 열었다고 27일 발표했다.

IPN은 휴대폰을 이용한 국가간 지불결제 시스템을 말한다.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신용카드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결제할 수 있는 것처럼 세계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서 휴대폰으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박성찬 다날 사장은 "IPN 사업은 온라인 상거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라며 "세계 최대 온라인 콘텐츠 시장인 미국에서 휴대폰 결제가 올 하반기에 상용화되면 IPN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법인 테렌스 쿠오 대표는 "대만에서는 휴대폰 결제 이용률이 이미 30%를 넘어섰다"며 "해외 게임사이트에서 IPN으로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해지면 대만 이용자들도 반길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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