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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우수 전자책 12종 선정…16일 시상식


'한국의 가면극' 외 11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자출판협회(회장 최태경)가 주최한 2009 우수 전자책 시상식에서 '한국의 가면극'(제작사 북센, 출판사 열화당) 등 총 12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파주출판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문화 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한국의 가면극'은 30년간의 현지조사와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콘텐츠다.

3D 그래픽으로 제작한 탈춤, 지역별 가면극, 사진, 플래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담았으며 애플의 MP3플레이어인 아이팟터치, 스마트폰인 아이폰에서도 볼 수 있도록 제작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멀티미디어 한국동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숯장수 소금장수'(제작사 KDMT, 출판사 두산동아)는 텍스트를 읽어주는 음성을 저장해 다시 들려주는 이른바 '보이스 리코딩' 기능이 뛰어나 '전자책 독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그밖에 '세밀화로 보는 곤충의 생활'(제작사 및 출판사 길벗어린이),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제작사 바로북, 출판사 사파리) 등 총 10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한국전자출판협회장상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전자책(e-Book Award) 12종은 지난 3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2009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전시되어, 50여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우수 전자책 작품 열람은 파주출판단지 전자출판공동제작센터 3층 우수전자책 열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오후 5시에 가능하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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