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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서의 데이터통합(IaaS) 국내 첫선"


데이터온디맨드·에이치앤에스웨어 공동 개발

15일 데이터온디맨드코리아(대표 이영수)는 에이치앤에스웨어(대표 홍성완)와 데이터 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모델 '아이 클라우드(i-Cloud)'를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 한다고 발표했다.

아이 클라우드는 고객이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나 운영 없이 데이터 통합의 서비스 모델을 제공받아 사용하고, 서비스료를 지불하는 데이터 통합 서비스다.

이영수 데이터온디맨드코리아 대표는 "아이 클라우드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대표 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의 요구에 의해 개발됐다"며 "이들이 운용중인 기간계 시스템과의 데이터 통합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소규모의 SaaS 유저들이 데이터 통합 이슈가 생겨도 가격적인 부담 때문에 주저했다면, 아이 클라우드가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데이터 통합 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고객 맞춤형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요금은 SaaS 사용자를 기준으로 매월 지불하는 형태다. 일정한 트랜젝션을 산정, 이에 따라 분류된 정액제를 적용하거나 실제 고객이 주고받는 데이터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두 가지 모델을 적용할 방침이다.

에이치앤에스웨어 이해규 상무는 "국내 세일즈포스닷컴 엔터프라이즈 버전 이용 고객의 20~30%를 확보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온 프레미스와 온 디맨드 시스템간의 데이터 통합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향후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과 세일즈포스닷컴을 연계하는 패키지 형태의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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