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박동훈, KISIA)는 오는 5월 13일부터 사흘 동안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정보보안 전문전시회 'IST 2009'에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24일 발표했다.
KISIA는 지난 2005년부터 5년째 IST에 참가하고 있다. IST는 지난해 약 1천5백5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2만명의 참관객이 관람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유수 보안업체와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정보교환을 할 수 있으며, 기술·시장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일본은 개인정보보호법, SOX법 시행 등으로 내부통제를 핵심으로 하는 컴플라이언스 시장 확산에 대한 기대가 높아 일본 진출을 노리는 국내 업체에게 기회라는 게 KISIA 측 설명이다.
같은 기간 최근 IT분야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그린IT 관련 전시회와 소프트웨어 개발전, 임베디드 및 RFID 등 주요 분야별 전문전시회도 동시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보보호 시스템, 네트워크보안, 인증 및 암호, PC 보안, 바이러스 백신, 디지털저작권관리(DRM), 데이터베이스(DB)보안, 바이오인식 시스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DVR 등 정보보안 관련 전 제품의 참가가 가능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