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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포츠 섹션, WBC 특수 톡톡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WBC)에서 자사 스포츠섹션의 트래픽이 급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4일 오전 현재, 다음 스포츠섹션의 평균 트래픽은 개막 전 보다 순방문자 1.5배, 페이지뷰 2.7배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6년 제 1회 WBC 기간 평균 트래픽에 비해 순방문자 2.2배, 페이지뷰 2.7배 높아진 수치다.

특히, 이번 WBC에서는 야구에 대한 여성 네티즌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졌다. 개막 이전 다음 스포츠섹션의 여성 방문자 비율은 평균 18.5%였으나, WBC 기간 동안 다음 스포츠섹션을 방문한 여성 네티즌의 비율은 평균 29.1%로 57.2%나 증가했다.

지난 22일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전에서의 여성 방문자수 비율은 34%로, 이전보다 무려 8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지 시차로 인해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가 주로 낮에 방영되면서, TV를 보지 못하는 직장인들의 인터넷 문자중계를 통한 온라인 경기 관전이 늘어났다.

TV앞에서 박수치며 응원하던 풍경이 온라인 응원문화로 바뀐 것. 그에 따라 낮시간대 트래픽도 크게 상승했다. 18일 한일전의 경우, 경기 시간 중 페이지뷰는 경기 전 보다 최대 4.2배 늘어났다.

국내 포털로는 유일하게 WBC 공식 엠블럼 및 명칭사용권을 확보하며 독점으로 제공한 WBC하이라이트 동영상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 동영상은 이미 총 1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일명 '봉중근의 이치로 조련' 영상은 160만회 이상 재생됐다.

다음 김영채 스포츠 팀장은 "2009 WBC는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유로 이루어지는 향연의 장으로, 전문가를 통한 WBC 해설 등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로 온라인 속의 스포츠 응원 문화를 새롭게 부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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