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사업 청년인턴' 3천600명 모집

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전국 80여 개 대학의 기초연구사업을 통해 청년인턴 3천600명을 3월부터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채용 대상은 대학 졸업(2년제 포함) 5년 이내인 미취업자로 교과부의 기초연구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80여개 대학에서 지원자의 전공ㆍ지역 등을 고려해 2천700여 명을 상반기에 채용하고, 나머지 900여 명은 하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방법은 대학별로 3월부터 상시적으로 접수·모집해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인턴으로 확정한다. 인턴 채용기간은 기초연구 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6~10개월이며, 월 보수는 110만원 수준(주 40시간, 4대 보험료 포함)이다.

인턴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원 대학의 홈페이지나 산학협력단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학재단은 인턴중계마당(http://job.kosef.re.kr)을 운영해 인턴 지원을 희망하는 후보자와 각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인턴을 연결,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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